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서울 서초동에 새사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남홍 회장은 앞으로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 권익 증대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서울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새사옥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지상 7층, 지하 3층 건물입니다. 대지는 1477제곱미터로 연면적은 7407제곱미터입니다. 조남홍 협회장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제2 부흥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남홍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협회 전직원은 입주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의 제2의 도약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 우리나라 산업 중 수출로 가장 돈을 많이 번 업종은 자동차. 지난 10월 완성차 수출액은 1년새 32% 증가한 3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척수출액만 404억1000만 달러로 단연 수출품목 1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협회의 활동이 단순히 자동차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크다는 것입니다. 정부도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관련 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