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일본 미쯔이엔지니어링사에 165억원 규모의 스팀 드럼(압력용기)와 리액터(반응기) 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세원셀론텍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단위 석유화학공단 건설공사인 SPT프로젝트에 납품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플랜트 시장의 활황세와 맞물려 지속적인 고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1월 현재 세원셀론텍 플랜트 기기 사업부문의 수주금액은 지난해 대비 30% 정도 증가한 1,65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적인 수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