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펀드 판매 자격증을 보유한 설계사(FC)를 대거 양성하는 등 펀드 판매에 본격 나섰다.

삼성생명은 최근 실시된 펀드 판매 자격증 시험에서 3459명의 설계사가 합격해 펀드 판매를 할 수 있는 FC가 516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연말까지 자격증 보유자를 1만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전체 FC가 3만2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3명당 1명꼴로 판매 자격을 확보하겠다는 것.

삼성생명은 현재 13개 플라자에서 펀드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중 11개 전담창구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펀드 상품도 현재 23종류에서 연말까지 31종류로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