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을 예측 공시한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지난 3분기까지 평균 예상 매출액의 60.5%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예상 매출액을 공시한 110개사 가운데 86개사는 3분기까지 예상 매출액의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의 약 20%에 해당하는 24개사는 지난 3분기까지 예상 매출액의 50%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사무용기기 제조업 달성률이 25%로 가장 낮았고 교육서비스업이 86.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올해 매출액 전망을 공시한 기업은 1분기말 기준 전체 상장기업 984개 가운데 11.2%에 불과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