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오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한-아세안 정상회의」직후「한-아세안 센터 설립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금일 서명식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임석했으며 아세안측에서는 10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서명했습니다. 「한-아세안 센터」는 올 1월 세부에서 개최된「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설립 계획을 발표한 이래 한아세안 양측이 설립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센터는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중 서울에 설립될 예정입니다. 「한-아세안 센터」가 설립되면 한국과 아세안 제국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 관광 활성화, 문화교류 등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