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제2경부고속도로 착공을 포함해 전철과 간선도로 등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이 앞으로 20년간 기존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21일) 이같은 내용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대도시 광역권내 전철 42개 노선 1,057km와 간선도로 93개 노선 2,072km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번 사업에 116조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권역별 평균 대중교통수단 분담률이 현재 40.8%에서 43.8%로 향상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