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사제단, '삼성 비자금' 기자회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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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삼성 비자금 조성과 사용처 일부 공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기했습니다.
김인국 신부는 "국회에서 삼성 특검 도입 문제를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결론이 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부는 그러나 특검 도입 여부가 결론날 때까지 추가 폭로가 없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국회에 여유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추가적인 기자회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