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투자로 15배 수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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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에 직접투자해 투자금의 약 15배에 이르는 29억원의 투자주식 처분이익을 실현했습니다.
기보는 지난 2005년 12월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에 2억원을 직접투자해 올해 10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뒤 보유지분을 처분했습니다.
에스에너지는 한양대 벤처타운에 입주해 있던 초기기업으로 기보는 우수한 기술력과 태양광에너지 관련시장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보증연계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해 투자에 나섰습니다.
기보는 투자업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6개 기업에 132억원을 투자했으며, 에스에너지 이외에도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1개, 예비심사중인 기업이 1개가 더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투자수익 실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