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3주째 마비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일께 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정체를 알수 없는 해커의 공격을 받아 다운돼 임시로 복구된 공지사항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다행히 사법연수원생들의 성적 등 개인정보는 별도의 서버에 저장돼 있어 유출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법연수원은 해킹을 당한 직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법원행정처의 지원을 받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법연수원 측은 보안기능을 강화한 새 홈페이지가 다음 주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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