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민은행,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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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핸은 20일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4.25% 하락한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8만주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매도 상위 창구로는 씨티그룹, 맥쿼리, 모건스탠리, UBS, CS가 올라와 있습니다.
신한지주 역시 2.7% 하락하며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3.3%, 1.3%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 16일 금감원이 은행업에 대해 중기대출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은 외부 유출이 아닌 내부 유보이므로 펀더멘털 이슈로 보기는 어렵지만 은행주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