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60%, 기밀유출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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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60% 가량이 내부자 기밀유출에 대한 특별한 보안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기업의 기밀유출 대응실태' 조사 결과, '내부직원이 기밀유출을 시도할 경우 성공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9.7%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적발되거나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40.3%에 그쳤습니다.
또 기업의 69.6%가 '회사기밀 보호 전담직원이 없다'고 답했으며
외국으로 기술유출이 우려되는 M&A 규제장치를 마련하거나 M&A 제한대상을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각각 43.7%와 32.4%를 차지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