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가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연 5.4%마저 넘어섰습니다. CD금리는 지난 금요일에 비해 0.03%포인트나 상승한 연 5.42%로 2001년 7월 연 5.43%이후 6년4개월만에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CD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은 은행권이 자금조달을 위해 CD발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고, 발행금리도 지난주부터 연6.0%를 넘는 물량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CD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가 8%를 넘어섰지만, 시장에서는 CD금리가 5.5%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어 주택담보대출금리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