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옥션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을 잡고 웹2.0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다음카페를 통해 옥션의 중고물품을 확인하기도 하고 구매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옥션이 마켓플레이스를 인터넷 포탈로 넓히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섰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인터넷 포탈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카페와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뷰> 최문석 옥션 마케팅본부 상무 "이번 제휴는 동종업계가 아닌 전자상거래와 커뮤니티의 제휴로 웹2.0기업의 기본정신인 개방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용자들은 다음카페를 통해 팔고자 하는 물품을 옥션에 올릴수도 있고 물품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를 통해 거래가 성사되면 수익의 1.5%를 카페에 적립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대한 혜택도 있습니다 옥션은 이번 제휴를 통해서만 매출 25% 신장을 예상할 정도로 기대가 큽니다. 다음은 제휴로 직접적 수익 모델은 없지만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 폭을 넓히는 고객가치를 향상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민윤정 다음 커뮤니티 본부장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대가 가장 큰 의의이다" 이번 두 회사의 제휴는 상호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웹2.0이라는 새로운 인터넷 화두를 적극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옥션과 다음은 이번 달까지 100개 카페로 베타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 1월부터는 다음의 700만 카페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