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계절적 효과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03%로 9월(0.02%)보다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 전국 부도업체수는 258개로 9월 보다 120개 증가했는데, 이는 추석 연휴와 이어진 월말 휴일효과로 9월중 부도업체수가 큰 폭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은은 9월과 10월의 부도업체수는 396개로 전년동기에 비해 13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10월중 전국의 신설법인수는 4천595개로 9월보다 1천393개 증가했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28.0배로 9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