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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대한뉴팜 ‥ 카자흐스탄 유전개발사업 본격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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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동물약품 및 인체의약품 제조업체인 대한뉴팜㈜(대표 박명래www.dhnp.co.kr)이 해외유전 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스위스 바버스톡사와 카자흐스탄 유전개발과 제약 및 의료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바버스톡사의 대주주인 오라지만 쿠아트 라피쿨리 박사가 대한뉴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54%를,대한뉴팜이 바버스톡사의 지분 17%를 인수키로 한 것.특히 유전개발 사업의 진전이 활발해 대한뉴팜이 지난 7월 무나일리 광구와 코니스 광구에 각각 750만달러와 1450만달러를 투자했으며,9월부터 시추생산에 돌입했다.

    대한뉴팜 측 관계자는"생산기록이 있는 유전을 중심으로 재드릴링 작업 중이며,생산기간은 20년으로 잡고 있다"며 "예상매장량은 무나일리 광구가 750만배럴,코니스광구가 1200만배럴"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예상 매장량 약 7억배럴(C3 기준)의 카자흐스탄 아이르샤글 광구 탐사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해외유전 개발 사업에 뛰어든 것은 국내외 제약시장 개척과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해서다.

    박명래 대표는 "FTA협정에 따른 국내 제약시장의 변화에 대비하고 신사업에 대한 기회를 얻고자 자원개발 사업으로 발을 넓혔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석유판매 수익금으로 차후 인수합병(M&A)을 통한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대한뉴팜은 지난해 매출 521억원 등 지난 3년간 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마켓리더'다.

    동물약품·인체약품·장업(수유용품·화장품)·식품 및 기타 바이오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그 중에서도 동물약품제조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최근에는 각 사업영역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체약품 부문에서는 클리닉중심의 시장을 타깃 삼아 '펜틴''페스틴정' 등 15종의 비만치료제를 출시했고,종합병원을 겨냥한 휴대용 손 소독제 '클린&후레쉬',숙취해소제 '루스아이디'도 선보였다.

    동물약품 부문에서는 중국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에 효과가 있는 소독제 '올크린업'을 내놨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충남대 동물의학연구소의 효능실험을 거쳤으며,지난 9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제품허가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 스위스 펜타팜사와 주름 개선제 원료에 대한 독점계약으로 기능성 화장품인 SYN-AKE크림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비만치료제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연관되는 QOL(Quality of life)제품을 발매할 예정에 있다.

    해외수출도 두드러진다.

    일본,브라질,파키스탄,태국,필리핀 등 37개국에 120종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457만달러.올해에는 순환기계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의 인체의약품수출이 개시돼 54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전개될 시장상황은 전문화와 집중화가 요구되는 만큼 생산부문의 아웃소싱과 전략적 연구개발(R&D)에 역점을 두고 해외 라이선선싱 네트워크 구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 인터뷰 ] 대한뉴팜 박명래 대표 ‥ 따뜻함 나누는 회사 … 인간경영 펼쳐

    대한뉴팜은 인간 및 동물의 생명과 연관된 토털 헬스케어 기업답게 '따뜻함을 나누는 회사'란 이념을 지향한다.

    특히 '인간중심 경영'을 강조하는 박명래 대표는 "회사 성장의 밑거름은 바로 직원이란 생각으로 직원들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 회사의 직원사랑은 남다르다.

    2005년 12월 위암말기판정을 받고 사직서를 제출했던 김경훈 영업이사가 경영진의 격려와 도움으로 지난해 암을 극복,회사로 복귀한 사례는 훈훈한 미담으로 사내에서 회자되고 있다.

    당시 회사 측은 사표를 반려하고 오히려 김 영업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시켰으며 치료비도 전액 부담했다.

    박 대표는 "경영진의 배려에 감동받은 직원들이 더 열심이어서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에도 모범사원 16명을 해외로 연수보내는 등 직원들의 능력 계발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달 2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해외유전개발 등의 신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사업구조 다양화는 경영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유전사업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현지의 제약 및 건강식품 시장 공략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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