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이사회를 열고 울산 온산공단내에 제2 방향족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추가 건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2공장에는 연산 9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20만톤 규모의 벤젠 등이 생산되며 2011년 6월까지 약 1조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추가 확보를 위해 원유 정제능력도 하루 58만배럴에서 63만배럴로 증대해 지금보다 연간 3150억원의 추가이익을 거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