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ㆍ화물연대 파업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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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와 화물연대가 오늘(16일) 새벽으로 예고된 총파업을 전격 유보함에 따라, 수도권 전철과 KTX 등 모든 열차도 정상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은 "농성장에 모여 있던 조합원들이 현업에 복귀해 열차운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게 됐다"며 "노조의 이번 파업유보 결정은 사실상의 파업철회로, 국민과 조합원들의 파업 반대 여론에 굴복한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철도노사는 2% 임금 인상안과 근로조건 개선 등 일부 항목에 대해 합의한 가운데, KTX 승무원 직접고용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노조의 현장 복귀 후에도 협상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