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자 논술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이제는 논술이다. 수능시험이 15일 종료됨에 따라 논술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S: 올해 논술 실시 대학 3배 증가) 2008년부터 대학입시 전형이 바뀌면서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논술비중을 늘릴 계획이어서 논술시장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에는 작년의 3배 가까이 되는 66개 대학이 논술을 실시합니다. 코스닥에서는 논술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엘림에듀와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는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에듀박스 등이 관심 종목들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제각각입니다. (C.G: 엘림에듀 주가추이) 11월 12일 5850원 11월 15일 6370원 엘림에듀는 최근 들어 오크우드투자자문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C.G: 메가스터디 주가추이) 11월 1일 36만6천원 11월 15일 29만 5천원 반면 메가스터디는 11월 1일 고점을 찍고 가격 부담에 따라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추세가 한풀 꺽인 상태입니다. (C.G: 에듀박스 주가추이) 11월 14일 1690원 11월 15일 1440원 디지털대성과 에듀박스 등은 매매공방이 펼쳐진 이후 15일 하한가로 마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수능이 끝나고 논술시험시즌인 4분기 특히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엘림에듀 분기별 매출추이) 1분기 73 2분기 93 3분기 106 4분기 139 엘림에듀는 4분기 연간 가장많은 139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엘림에듀 분기별 영업익 추이) 1분기 17 2분기 20 3분기 20 4분기 23 영업이익 역시 가장 많은 23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S: 편집 이성근) 논술은 이번 대학입시 뿐 아니라 대학 졸업생과 일반인들의 취업 시험등에도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논술관련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