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업체 데코는 15일 에스콰이아의 여성복 브랜드 '비아트(BEAR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데코는 실사 등을 거쳐 11월 말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비아트는 1988년 예복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 백화점 41개,상설점 12개 등 총 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데코는 내년 중 손익분기점에 도달,올해 230억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10년까지 5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년 이랜드가 인수한 데코는 지난해 매출 1056억원,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고,올해 말 이엔씨.나인식스뉴욕.에이식스.미닝 등 4개의 여성캐주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네티션닷컴과 합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