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적자를 벗어나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HK저축은행은 "1분기 보고서상 분기 중 71억원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9월 손익은 9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대주주 변경부터 대손충당금에 대한 보수적인 적립 기조 유지로 1분기 적자가 났지만 9월 손익은 9억원 흑자를 달성해 향후에도 이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년간 리스크관리시스템 개선과 부실자산 정리로 자산건전성이 향상됐다며 'HK119머니'와 아파트담보대출 등 소매금융 확대에 따라 조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