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아파트 10채 중 1채는 정부에 매입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공사는 미분양 해소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준공후 미분양아파트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14개 업체에서 1563가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8월말 현재 준공후 미분양 총 1만5116가구의 10.3%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 국민임대주택용으로 200가구를 시범 매입하고 비축용임대주택용은 내년까지 3000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