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코가 2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민경필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기존 이사진 4명 중 3명이 자진 사임했습니다. 민경필 신임 대표이사는 노무라 증권, 파리바은행 등을 거친 재무 전문가 출신으로,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 돌입을 위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표는 "다년간의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해 기존의 모코코와는 차별되는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인권 전 대표이사는 모코코 대표이사직에서는 사임하고 마이진의 대표이사로서 바이오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