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샤인시스템, 북 바다모래 20년간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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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글로벌과 샤인시스템이 북한 동해 바다모래를 20년간 채취할 수 있는 사업권을 얻었습니다.
아천글로벌과 샤인시스템은 개성에서 북측의 아태위운회와 개선총회사 등의 관계자들과 만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샤인시스템은 오는 15일 모래채취선 3척을 투입해 연간 1,200만㎥ 이상을 채취하여 부산과 울산, 포항 등 전국의 수요처에 공급하는 한편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북의 동해안 모래 공급 사업은 남북이 상호 부족한 자원을 공동 개발해 협력하는 것 뿐 아니라 남북경협 활성화 차원에서 고무적인 것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