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원10전 상승한 914원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2일보다 2원20전 오른 913원50전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14원90전으로 상승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이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와 엔캐리 거래 청산 움직임 등으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 현상이 나타나며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833.50원대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일본은행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엔캐리 거래 정리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