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250억원 유상증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계 생명보험사 PCA생명이 PCA그룹으로부터 250억원의 유상증자를 받았습니다.
이번 증자는 2005년, 2006년에 이어 세번째로 3년간 모두 850억원의 자본조달을 받게 됐습니다.
PCA그룹은 "PCA생명이 지난 2006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 확대 차원에서 3년 연속 한국시장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PCA생명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1천480억원에서 1천730억원으로 높아졌고, 지급여력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빌 라일 PCA생명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PCA생명에 대해 본사에서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유상증자 또한 한국에서의 PCA생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본사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