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TV, LCD 모니터, 노트북 등 전자기기용 전선 소재에 업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독성 고난연 전선소재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선 소재에 10억분의 1m 나노 크기의 무기물을 고르게 분사하고 기존 난연제와 결합시켜 단단한 방화벽을 구축한 기술입니다. LS전선은 이번 기술을 통해 난연제의 함량을 기존 제품에 비해 30% 이상 줄이고도 고난연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고, 비할로겐(Halogen-free)계 친환경 난연제의 단점인 강도 저하 현상을 크게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