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당일 일부 항공기 운항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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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5일 고사장 주변 항공기 비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수험생들이 듣기와 말하기 평가 시험에서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980개 시험장 주변 상공에서 오전 8시35분부터 58분까지, 오후 1시5분부터 35분까지 항공기 운항이 통제됩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통제로 대한항공 51대와 아시아나항공 29대, 외국항공사 35대 등 모두 129대의 항공기가 비행시간을 조정해 운항하게 된다"며 "탑승객은 사전에 비행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