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인 '밸류업(Value-Up)'행사를 실시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히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웅석 SK건설 사장은 "자체사업 토지 매입, 브랜드 홍보,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용 등에 2010년까지 8,2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며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혀 주택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밸류업'서비스는 전문가가 입주민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어드바이저(Advisor) 제도와 지역주민 초청행사, 대외적 인증 강화 등 세가지로 내년 9월 입주예정인 부산 '오륙도 SK VIEW' 단지에 첫 적용됩니다. 한편, SK건설은 현재 사용중인 'SK VIEW(뷰)' 아파트 브랜드를 바꿔 내년초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