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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리 넥슨재팬 대표 "한국 온라인게임 편하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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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됐다.

    한국 업체들이 지금까지 편하게 커 온 게 사실이다.

    제대로 된 경쟁자가 없어 글로벌 경쟁을 겪어보지 못했다."

    데이비드 리 넥슨재팬 대표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7' 행사장인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11일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데이비드 리는 넥슨의 일본 법인 넥슨재팬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경쟁 본격화'의 근거로 세계 최대 게임업체 EA의 움직임,일본 기업들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중국의 비약적 성장 등을 들었다.

    그는 "EA가 한국 중국 게임업체에 적극 접근하고 게임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 분야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는 뜻이다"며 "자본력이 막강한 업체들이 들어오면 게임 시장 판도가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게임업계가 몸을 낮춰 한국 온라인게임을 배우려고 하는 것도 한국에는 큰 도전이라고 했다.

    중국 업체 완미시공이 개발한 '완미세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완미세계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동시접속자 2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고 있다.

    데이비드 리 대표는 "중국도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완미세계가 입증했다"며 "한국이 계속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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