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의 3분기 누적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3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가나톤, 리바로, 이미페넴 등 주력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천911억원을, 순이익은 2% 감소한 125억원을 올렸습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cGMP 기준 시화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생산 중단과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해외 매출의 중외홀딩스 이관과 1회성 비용 등이 발생했다"며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고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