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미 힐리오 경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합작 파트너인 어쓰링크와 맺었습니다. 계약내용은 SKT가 7000만달러를 투자해 과반수 의결권을 확보한다는 것이 골자. SKT는 미국 내 필요한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곧바로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 힐리오에 대한 SKT의 지분율은 58%로 높아집니다. 이에따라 SKT추천이사수가 늘어나 이사회 구성도 바뀝니다. 힐리오 이사회는 현재 SKT 3명, 어쓰링크 3명 등 총 6명인데 앞으로 어쓰링크를 대표하는 이사수가 2명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힐리오는 지난 2005년 2월 미국내 이동통신사업을 위해 SKT와 어쓰링크가 각각 2억2천만달러 출자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