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위기의 해결책이었던 ‘슈퍼펀드’의 주식을 처분할 경우 또 다른 금융 시장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대규모 상각이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에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이 조성했던 슈퍼 펀드의 주식을 팔 경우 또 한 차례 위기가 올 수 있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신용경색에 따른 불안이 미국 채권보증전문보험회사들의 주가에까지 악영향을 주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