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국제 유가와 달러화의 약세가 부담이 됐습니다. GM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미국 검찰의 모기업 업계 비리 혐의 포착 소식도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60.92P(2.64%) 내린 1만3300.02에 끝났습니다. 나스닥지수는 76.42P(2.7%) 하락한 2748.76에, S&P500 지수는 44.65P(2.94%) 떨어진 147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