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매수액이 급감했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0월중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매수액은 2조2천148억원으로 9월에 비해 66.1%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의 국내채권 순매수가 급감한 것은 지난달 스왑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재정거래 유인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순매수한 채권 가운데 97.2%를 국채와 통안증권 등 국공채에 여전히 편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