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이 지난 1999년 말 착공식을 가진 지 8년 만인 내일(8일) 개항합니다. 무안국제공항은 부지 2천567㎡에 사업비 3천56억 원이 투입됐고 2천800m급 활주로와 항공기 9대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는 계류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제선은 이번 개항과 동시에 무안에서 중국 상하이와 창사 등 주 9편이 운항하게 되고 오는 12월부터 대만에서 중국을 잇는 환승 노선인 동방항공과 대만 부흥항공이 주 28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