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가 강릉시와 해양심층수 사업 참여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동원F&B와 강릉시는 7일 강릉시청에서 김해관 동원F&B 대표이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원F&B는 강릉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강릉해양심층수를 수급하고 취수시설 인근에 음용수 공장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취수설비 시공과 생수공장 설립이 동시에 시작되며 본격적인 제품출시는 수자원공사가 취수설비를 완료하는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취수량은 하루 4천톤 규모입니다. 김해관 동원F&B 사장은 "이번 강릉해양심층수 사업 참여는 동원F&B가 프리미엄 생수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