證協 주최 '모범투자자賞' 윤상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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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만원대에 불과했던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지금은 50만원을 넘습니다.
직장인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여유자금으로 10년을 바라보고 하는 장기 투자가 최고입니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에서 '모범투자자상'을 수상한 윤상흠씨(37ㆍ회사원)는 "12년 전 첫 월급 때부터 주식과 펀드에 투자해 오면서 연평균 100%대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고객인 윤씨는 '단기 테마에 휩쓸리지 않고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한다'는 기본 원칙을 유지해 왔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타 투자에 빠지면 업무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업종의 기업을 골라 자금을 묻어뒀다"고 말했다.
윤씨는 투자 정보를 얻는 주요 비결로 경제신문을 꼽았다.
그는 "경제신문을 읽으면 비단 개별 종목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며 "시중의 단타 전문 인터넷 카페나 유사투자자문사 등엔 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직장인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여유자금으로 10년을 바라보고 하는 장기 투자가 최고입니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에서 '모범투자자상'을 수상한 윤상흠씨(37ㆍ회사원)는 "12년 전 첫 월급 때부터 주식과 펀드에 투자해 오면서 연평균 100%대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고객인 윤씨는 '단기 테마에 휩쓸리지 않고 우량주에 꾸준히 투자한다'는 기본 원칙을 유지해 왔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타 투자에 빠지면 업무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업종의 기업을 골라 자금을 묻어뒀다"고 말했다.
윤씨는 투자 정보를 얻는 주요 비결로 경제신문을 꼽았다.
그는 "경제신문을 읽으면 비단 개별 종목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며 "시중의 단타 전문 인터넷 카페나 유사투자자문사 등엔 가입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