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FTA 농업부문의 보완대책으로 내년부터 10년간 20조4천억원을 지원합니다. 농림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FTA 농업 국내보완대책'이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미FTA 투융자 재원은 농업,농촌 투융자계획과 다른 사업 축소에 따른 전용을 통해 12조1천억원을 마련하고, 2014년부터 3년간 8조3천억원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 재원은 농가단위 소득안정직불제 등 농업 체질개선과 품목별 경쟁력강화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