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장하이타오 등 3인 대표체제

입력2007.11.02 14:35 수정2007.11.02 14:35

쌍용자동차가 이사회를 통해 장하이타오(張海濤) 공동 대표이사 수석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란칭송(藍靑松) 씨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 수석부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에따라 쌍용차는 기존 최형탁(崔馨鐸)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장하이타오 대표이사, 란칭송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이타오 대표이사는 필립 머터우 전대표이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상하이자동차(SAIC)와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하고 양사간 전략을 조율하게 되며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과 란칭송 대표이사 수석부사장은 경영 전반과 중장기 경영계획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사업을 관할하고 운영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장하이타오(張海濤) 대표이사 - 1959년생 - 中歐 국제관리공상학원 MBA 석사 - 상해 용접기공장 설계과 근무(1989) - 상해 GKN Drive Shaft 판매부 경리(1994) - 상해 GKN Drive Shaft 부총경리(1996) - 상해 GKN Drive Shaft 총경리 (2001) - 쌍용자동차(주) 공동 대표이사 수석부사장(2005.3 ~ 2007.11) - 쌍용자동차(주) 각자 대표이사 변경(2007.11.2 ~ 현재) ▲ 최형탁(崔馨鐸) 대표이사 사장(CEO) - 1957년생 - 한양대학교 정밀기계 졸업 (1980) - 쌍용자동차 제품개발담당 (2000) - 쌍용자동차 기술개발담당 (2003) - 쌍용자동차 종합기술연구소 부소장(2005) -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2005~현재) ▲ 란칭송(藍靑松)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 1965년생 - 상해자동차/포동승용차 시스템관리원(1997) - SGM 시스템운영과 과장1(999) - SGM 생산계획 과장 및 물류부 담당(2002) - SGM 인사담당 겸 사장비서실 실장(2004) - SGM 구매담당(2007) - Shanghai Sachs Powertrain Components Systems 수석부사장(2007. 1∼9) - 쌍용자동차(주) 대표이사 수석부사장 선임(2007.11.2 ~ 현재)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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