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08년 코스피 목표치를 2550선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화증권은 2007년은 외환위기 이후 발생한 신흥시장과의 격차를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됐고 2008년 중에는 신흥시장을 넘어 서는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을 기대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의 평균수준을 적용한 KOSPI 목표치는 2550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8년 기업 이익 모멘텀은 2007년에 비해 정체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이익성장 속도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보다 이익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부여되는 한 해가 될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구조 변화에 기반한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은 지속될 전망이고 신정부 출범으로 국내경제의 성장동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수급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증권은 경기성장에 관해 2008년은 균형성장을 통한 완만한 확장국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경기는 2008년까지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을 통해 완만한 확장국면 지속될 전망이고 2009년 경기수축 국면 진입 예상되나 성장률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흥시장의 성장과 국내경기의 완만한 확장이 주식시장의 상승국면을 주도할 전망이고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로 내수소비가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감속하더라도 8%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미국의 성장둔화도 침체상태로 이전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주택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투자 악화를 수출 및 기업 수익 호조세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