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도 제작한 3차원 입체 영화가 선보였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네트가 세계 3차원 영화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 디지털 입체영화 ‘도깨비’를 제작했습니다. (전화인터뷰)최용석 영상사업본부장 이네트 “국내 최초로 3D영화인 도깨비를 제작했다. 미국과는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제작에 일본과 중국이 참여한 만큼 해당 국가 수출로 예상된다” 3차원 디지털 입체영화는 일반 영화보다 생동감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루카스 등 세계적인 감독들은 이미 입체영화 제작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입체상영 영화관수가 2009년까지 50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네트의 3차원 디지털 영화 도깨비는 회화 작가인 만몽 김산호 선생이 맡았습니다. 총사업비만 100억원으로 개봉 예정시기는 2009년 상반기라고 이네트는 설명했습니다. 이네트는 이번 영화 제작을 시작으로 영화사업 부문에서 2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출판, 게임, 뮤지컬, 캐릭터 등의 부대사업은 물론 한국형 테마파크 구축 등의 대규모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비전입니다. 심형래 감독이 보여준 우리나라 영화의 저력이 도깨비에서도 발휘하기 기대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