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약품 전문기업인 오알켐이 3분기 창사이래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오알켐의 3분기 실적이 지난 2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오알켐 3분기 실적, 전분기 대비) 매출 130억원(+22%) 영업익 8.8억원(+68%) 순이익 7.5억원(+67%) 매출액은 창사이래 최대 분기매출로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130억원, 영업익은 68% 증가한 8억8천만원, 순이익은 67% 늘어난 7억5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신규 거래처 증가, 매출 증대) 오알켐은 3분기 들어 신규매출처 확대에 따른 약품사업부문의 매출확대와 동도금 사업의 수주량 증가, 신규 설비라인의 정상가동에 따른 매출증대에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익은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최근 투자한 신규 도금설비의 도입으로 경상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입니다. (오알켐, 약품사업부문 현황) 지속적 매출 확대 수평형 도금약품 양산 진행 수평형 동도금 약품시장 진출 회사측은 특히 올해 들어 약품사업부문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최근 개발을 완료한 수평형 도금약품이 신규 설비라인에 적용되어 양산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품의 신뢰성을 검증받고 수평형 동도금 약품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신규 매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금사업부, 대기업과 상호 제휴) 도금사업부문은 연말까지 수주를 받은 상태로 안정적인 물량확보는 물론 최근 대기업들과의 상호 전략적 관계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현 오알켐 대표이사는 3분기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4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중국시장 수출증가 등으로 올해 500억원의 매출과 영업익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