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ChIP용 농축 미세칩 기술이 명시된 “ChIP용 농축 미세칩 및 이를 이용한 ChIP 수행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번 특허는 서린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멤스 분야에서의 단백질 고정화용 마이크로 칩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로, 새롭게 대두된 에피제네틱스(후성학) 연구에 유용하게 이용되어 질 수 있는 마이크로 칩입니다. 이번 특허 기술이 주로 이용될 세계 에피제네틱스 시장에 대해 회사측은 올해 3억 8,500만 달러(약3,50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연평균 60%대의 성장률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린바이오의 황을문 대표이사는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해 논문 투고 및 해외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 DNA chip 전문 회사 등에 제안하여 공동 개발 형태로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