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24억달러 흑자..올들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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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액이 올해 들어 가장 큰 2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24억2천만달러를 흑자를 기록해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29억2천만달러 흑자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9월 경상수지가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것은 상품수지가 수출호조를 보인 반면 여행수지 적자폭이 여름휴가철을 지나면서 감소세를 보인데 따른 것입니다.
반면 자본수지는 외화차입 규제 강화로 은행의 해외차입 상환이 증가하면서 지난달에만 35억6천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해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7년 12월 63억7천만달러 이후 10년만에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