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뚝섬 상업용지 중 2개 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의 건축허가가 통과됐습니다. 서울시는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뚝섬 상업용지 1구역과 3구역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건설은 1구역 1만7491㎡(5291평)에 용적률 399%를 적용해 지상 45층 아파트 230가구와 쇼핑몰 등을 짓고, 대림산업은 3구역 1만8314㎡의 부지에 용적률 600%를 적용해 51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35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들 아파트는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완전하게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됩니다. 분양가는 3.3㎡(1평)당 4천만원대에 분양승인을 신청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