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9일 2.83% 오른 5,748을 기록했고 선전 성분지수는 18,833.66으로 1.77% 올랐다.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지수는 371.05로 3.52%의 급등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지난 3.4분기 성장률이 11.5%를 기록한데 이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2% 상승한 것으로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이후 긴축에 대한 우려로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중국 증시는 하지만 이날 다시 상승을 위한 시동을 걸면서 장내내 안정적인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긴축조치를 내놓더라도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