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내년부터 신입직원 선발시 영어 말하기 시험 도입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영어능력 평가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토익이나 텝스를 없애거나 말하기시험 도입 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입을 검토중인 'OPIc(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은 미국 LTI사가 주관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컴퓨터를 통해 응시자의 실무회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