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의 인기 속에 적립식 주식형펀드도 크게 늘어 1천만 계좌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9월 한달 간 적립식 주식형펀드는 전월대비 2조1230억원이 증가해 전체 적립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3.91%, 상하이종합지수 6.39% 상승 등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은 것으로, 거치식 등을 포함한 주식형펀드 전체 계좌수도 1천3백만 계좌로 늘었습니다. 9월말 현재 적립식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1041만9719개로 최초로 1000만개를 넘어섰고, 한달만에 55만5270개가 늘어난 것입니다. 주식형 펀드 전체 계좌수도 1300만3878개로 늘어나면서 전체 펀드 계좌 수 역시 1922만5221개로 2천만 계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적립식펀드의 판매잔액은 지난 4월말 감소세를 보인 이후 5월부터 9월말 현재까지 월평균 약2조6천억원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