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에너지설비 업체인 성진지오텍이 오너 경영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성진지오텍은 29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 윤영봉 부사장(57)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너인 전정도 현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변신해 해외마케팅과 글로벌 사업의 측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