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경제야 놀자' 코너에는 내집마련의 비법중 한가지인 '공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야 놀자 팀은 이날 방송에 강수지의 집을 방문해 60년대산 로렉스 시계와 70여가지의 야생초로 만든 차로 고가의 감정을 받았다.

이어서 강수지가 자신의 집을 꾸미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인테리어를 만든비요을 시세와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평소 유행에 관심이 없다는 강수지는 10년전 인사동에서 특이한 모양의 로렉스 시계를 당시 100만원에 구입했다.

감정도중 시계가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디자인이 특이한점, 모델이 많이 퍼지지 않은점과 가짜가 아닌 진품으로 밝혀져 시가 200만원의 초 고가 감정을 받기도 했다.

이어서 여러가지 한국의 야생초를 가지고 만든차를 감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향과 맛이 뛰어나고 많은 노동력이 들어갔다고 판단되어 60만원의 감정을 받았다.

꼼꼼한 이미지와 걸맞게 경제감정가에서 '대박'을 터트린 것.

한편, '경제야 놀자' 코너에서는 청약점수가 낮고, 돈이 많이 없을때 '내집 마련'의 방법에 대해 '공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경매'와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사적인 거래와 다르게 이를 국가기관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적인 거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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